행사 보고서
Jürgen Rüttgers, Ministerpräsident a.D. und Vorsitzender des Kuratoriums der Stiftung Bundeskanzler-Adenauer-Haus, hielt die Eröffnungsrede, anschließend wurden die deutsch-französischen Beziehungen aus deutscher, französischer und europäischer Sicht diskutiert. Das Abschlusswort hatte Professor Beate Neuss, stellvertretende Vorsitzende der Konrad-Adenauer-Stiftung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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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üro Bundesstadt Bon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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